6화: 첫 전투 후, 이세계에서 첫 한끼
전투의 피로
이세계에서의 첫 전투가 끝나자, 우진과 동료들은 상처 입은 몸과 지친 마음을 가지고 나누고 있었다. 먼 햇볕이 지면서 피로와 고통이 그들을 감싸고 있었다. 하지만 급한 배가 고파져서 여유로운 휴식은 오지 않을 것 같았다.
뜻밖의 도움
전투 후, 먼 곳에서 온 두 명의 이들은 우진과 그의 동료들에게 다가왔다. “안녕하세요. 도움이 필요해 보여서 왔어요.” 혜정이 말했다. 그들도 또 다른 차원에서 여기로 끌려온 이들이었다. 둘 다 처음부터 이세계에 적응하기란 어려운 법이라고 토로하며 두 그룹은 서로의 손길을 받아들였다.
불을 지피며 즐거운 시간
전투의 피로를 풀기 위해 두 그룹은 함께 불을 지피기로 했다. 나무와 들풀을 모아놓고 주위를 단속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다. 불에 타오르는 불꽃은 그들에게 안정과 편안함을 선사했다.
라면 끓이기
우진은 소환카드에 들어있는 캠핑세트를 꺼내어 라면을 끓이기로 했다. 새로운 차원의 기술력으로 쉽게 소환된 캠핑세트는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흰 연기가 자욱한 공기 속에서, 라면의 향이 가득했다.
새로운 동료와의 만남
식사를 하면서, 혜정과 혜진은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더 알아가고 있었다. 혜정과 혜진 역시 다른 이세계에서 왔다는 공통점을 발견하며, 그들은 서로의 모험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새로운 동료로 받아들인 혜정과 혜진에게 장비와 무기를 나눠주고, 함께 모험을 떠날 파티의 일원으로 등록했다. 이제 두 그룹은 더 큰 모험을 함께 할 동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