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양파말랭이 효능 만드는법

동의보감에서 양파는 “산총이라고 부르며,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기를 북돋아 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를 건설 당시 매일 2톤이 넘는 돌을 운반해야 했던 노동자들에게 양파를 지급했을 정도로 건강과 원기 보충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양파에는 퀘르세틴,알리신 등과 같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을 정화하는 성분이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당뇨가 있는 분들은 양파에 풍부한 “크롬” 이라는 성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크롬이라는 미네랄 성분은 혈당을 낮추고,안정적으로 조절하는 데 특히 좋은 성분으로  무기질이나 인슐린 생성 보조자이며,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미량의 무기질,지방대사에 필수적으로 인슐린 작용을 촉진,당뇨병 환자들의 당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국내 한 대학에서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당뇨병에 걸린 쥐의 사료에 양파의 크롬 성분을 추가하자 혈당이 내려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으며, 외국에 한 의학협회 저널에 의하면 “과체중 여성에게 크롬 성분을 보충해주자 식욕이 크게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위 내용을 보면 양파 속의 크롬 성분은 자꾸만 오르는 혈당관리 뿐만 아니라, 식탐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 양파 속의 “크롬 성분”을 건강에 잘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 봅니다.

양파 말랭이 만드는법

양파말랭이는 휴대하기 편해 늘 갖고 다니며 꾸준히 먹을 수 있고 각종 요리에 넣어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생양파를 말리게 되면 매운맛은 줄어들고, 영양소는 농축될 뿐만 아니라, 영양소 파괴도 줄기 때문에 혈당관리에 좋은 섭취방법이라는 것입니다.

1.껍질에도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에 양파를 껍질 째 씻어 뿌리와 꼭지를 제거해 주세요.

2.그리고 6등분으로 썰어준다.

※ 자르는 것만으로도 당뇨에 좋은 성분이 생성되는 양파, 알린 성분은 칼로 여러번 자를 때마다 알리신이라는 성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해줘서 당뇨관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자른 양파는 겹치지 않도록 채반 위에 골고루 펼친 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약 일주일 정도 말려줍니다.

※ 이렇게 건조하는 과정에서 80%수분과 특유의 아린맛이 감소하고 당뇨에 좋은 영양분은 농축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양파 말랭이물 만드는법

1.물 2리터에 양파 말랭이 한 줌을 넣고 15분 정도 팔팔 끓여 줍니다.

2.건더기는 건져내고 양파 말랭이 물은 유리병에 넣어, 식힌 다음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양파말랭이는 열을 가해 조리하더라도 생양파보다 영양손실이 적은 것이 장점입니다.

※ 부작용없이 하루 권장량은 약 50g을 지켜주세요.
반쪽에서 한 개 정도. 양파 말랭이를 차로 우려 먹을 경우에는 하루 다섯잔에서 여섯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맵고 자극적인 맛이 있으니 식후에 차를 드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